제가 매일 뉴스를 챙겨보진 못하지만 매주 썰전은 늦게라도 챙겨서 봅니다.
정치, 사회, 경제 등 매주 이슈화 되었던 사항들을 보수 vs 진보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비교하고, 기본적인 상식들도 직접 방송에서 설명해줘 부족한 시사상식들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론 주제들 중
- 남북정상회담
- 6.13 지방선거
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4.27 남북정상회담
보수논객인 박형준 교수도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는 의미 있는 바가 크다고 설명합니다.
(자한당에서만 폄훼하는 거겠죠?)
진보논객인 유시민 작가는 '판문점 선언'에 대해 3가지 부분으로 나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군사적 긴장완화 → 평화체제 구축(북미대화 내용 암시) → 자주통일
판문점 선언을 직접 시청했습니다만 선언에 대한 의미, 해석은 썰전을 통해 알아보네요.
판문전 선언에 대한 자한당 지도부 논평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관련된 의견도 나왔는데요.
아이러니하게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를 원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평화체계가 구축되고 미국식 경제체제에 편입(베트남식 개방, 베트남은 중국과 대립) 한다면 굳이 주한미군 철수가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주한미군이 중국을 견제해줘서 북한에게는 이득이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지금 한반도는 진정한 지정학적 위치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천연가스 부분도 언급됐습니다. 러시아 천연가스가 북한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수입된다면 현재 수입가격의 1/4로 줄일 수 있으며, 이는 화력발전을 대체해도 전력생산에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러시아 천연가스 육로수입이 된다면 국내 미세먼지 문제도 획기적으로 해결될 것 같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은 국정과제가 이로써 또 해결되나요?)
2. 6.13 지방선거
지방선거도 남북정상회담과 연결되어 있는 주제였습니다.
성공적인 정상회담으로 대통령 지지율이 83%로 급등하며, 이는 여당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야당은 남북정상회담을 폄훼하며 자폭을 하고 있습니다.
유작가님은 자한당 "싹 망한다"며 현재 상태를 애둘러 표현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교수님의 한마디 "야당이 불쌍해" ㅎㅎㅎ
이상 5월 10일 썰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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