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로 자리잡은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은 통신분야 보다 IT분야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기술입니다.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해서는 당연히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측면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빅데이터가 가치있는 정보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수집 및 처리를 위한 AI기술, 저장 및 검색을 위한 클라우드 기술, 그리고 이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가상화 기술 등 여러가지 기술들이 융합되고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저는 통신분야쪽이어서 빅데이터 기술을 자세히 다루지는 않았지만 상식 수준에서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1. 빅데이터(Big Data) 개념
빅데이터(Big Data)란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 S/W가 저장, 관리, 분석 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는 규모의 데이터로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데이터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가치를 추출하고 초고속 수집, 발굴, 분석을 지원하도록 고안된 차세대 기술 및 아키텍쳐를 의미합니다.
2. 특징
1) 데이터 양(Volume)
빅데이터(Big Data)는 말그대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단순 저장되는 물리적 데이터양의 증가뿐만이 아닌 이를 분석 및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네트워크 데이터의 급속한 증가는 빅데이터의 기본적인 특징입니다.
2) 데이터 속도(Velocity)
빅데이터(Big Data)는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장기적 접근을 요구합니다. 데이터 생산 및 유통, 수집, 분석 속도의 증가와 이에 대한 실시간 처리 및 장기간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장기적 접근이 빅데이터의 속도적 특성입니다.
3) 데이터 다양성(Variety)
빅데이터(Big Data)의 성장이란 단순히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넘어서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종류량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활용사례
- 정치·사회 : 대통령, 극회의원 선거
- 경제·경영 : 아마존닷컴 추천 상품, 구글 및 페이스북 광고
- 문화 : MLB의 머니볼 이론 및 데이터 야구
- 과학·기술 : 구글 번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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